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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돼지고기 매일 먹으면 '장수한다'.... 부위별 효능 및 먹는방법

by 로켓뉴 202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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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돼지고기는 장수 식품으로
통한다고 하는데 믿기나?


일본의 장수 지역인 오키나와 주민의 1인당 돼지고기 섭취량이 일본 전국 평균에 비해 훨씬 높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본인들은 돼지고기를 건강식품으로 다시 보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기름기가 많은 삼겹살을 가장 즐겨 먹는거와 달리 일본 오키나와에선 돼지고기의 등심이나 안심을 오래 푹 삶아 기름기를 완전히 빼고 먹는다고 한다.

오래전부터 서민들의 고단백 식품으로 가장 사랑 받고있는
돼지고기의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



삼겹살


삼겹살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부위로 감칠맛이 풍부 하다.

특 히 봄철 황사가 심할 때 소비가 급증하는데, 이는 삼겹살의 기름기가 목에 낀 먼지를 씻어준다
는 설 때문 이다.

실제로 호흡기 건강과 삼겹살의 직접적인 효과는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삼겹살의 미네랄과 비타민 B 등은 간 회복에 탁월 하다.

삼겹살은 구이나 조림을 해 먹거나 다진고기 요리에 좋다.


목살


목살은 지방과 살코기 비율이 적당해 가장 돼지고기 다운 맛을 지닌 부위 이다.

항체, 세포막, 호르몬 등을 형성하는 리놀렌산이 풍부해 염증 등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소금구이, 보쌈, 주물럭같은 요리에 많이 활용 된다.


등심


돼지고기 부위 중 지방 함유량이 가장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이용되는 부위가 등심이다.

특히 여성에게 좋은 효능을 보인다니까!

파라독신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B6가 풍부해 혈관을 이완시켜 생리통과 생리전 증후군의 증상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피부 미용에도 특효가 있어 여성에게 인기가 높다.
담홍색을 띠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불고기나 스테이크 찌개 등에 활용하면 좋다.


안심


안심은 지방이 적고 근섬유가 얇아 씹어 넘기기에 좋습니다.

또한 근육의 결이 일정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성장기 어린이나 고령층에 안성맞춤 이다.


다른 고기와는 다르게 안심은 조리하면 영양소가 오히려 높아진다.

구울 때 단백질과 칼륨 함량이 3배 이상 껑충 뛴다고 한다. 단백질과 칼륨은 어린이 성장발육을 돕고 스태미나를 올려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돈가스, 꼬치구이, 탕수육 증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뒷다리살


뒷다리살에는 티아민이라는 비타민 B1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B1은 신경을 안정시켜주고 젖산 생성을 억제해
몸을 산뜻하게 해준다.


특히 뒷다리살은 마늘과 함께 먹으면 더욱 효과적 이다.
마늘의 성분 중 하나인 알리신은 비타민 B1과 만나
'알리티아민'이라는 활성 비타민을 생성하는 데 이는 체내에 남아 장시간 피로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뒷다리살은 육즙이 진하고 딱딱하며 씹는 맛이 좋아 햄, 장조림등에 많이 쓰인다.



갈비


갈비는 피부 미용에 탁월하다.
비타민 B2인 리보플라빈이 풍부해 구강염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갈비는 주로 양념을 해 구이나 찜 등으로 조리해 먹으면 된다.



앞다리살


앞다리살에는 뼈와 근육을 이루는 인과 철 성분이 풍부하고 미네랄 등의 함유도 높다.

앞다리살은 바비큐나 불고기·찌개 등을 해 먹으면 좋다고 알려졌다.

고기를 조리할 때는 굽는 것 보다 삶는 것이 더 낫다.

고기를 고온으로 익힐 때는 유해물질인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 물질은 100℃ 이하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지만
200℃에서 250℃로 올릴 경우 3배나 더 발생한다.


특히 돼지고기를 조리할 때는 더욱 삶는 것이 좋다.

돼지고기를 삶으면 고기 1g에 들어있는 벤조피렌의 양은 0.1ng 이하지만, 굽는 경우 벤조피렌의 양은 이보다 7배나 많은 0.77ng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기구울 때 주의사항


고기를 구울 때는 숯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고기를 석쇠에 굽는 것 보다 불에 직접 닿지 않게
불판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고기가 불에 직접 닿으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최대 200배 더 증가하기 때문이다.



조리법상 어쩔 수 없이 석쇠에 구워야 한다면, 익은 고기의 지방이나 육즙이 숯불에 직접 떨어지는 것을 막는 것도
벤조피렌의 발생을 줄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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