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금화 자연휴양림, 역대급 애들이랑 놀기 최고

오늘은 팔공산에 위치한 금화 자연휴양림을 방문해볼까?

작년에 포항에 비학산 자연휴양림 갔던 기억이 너무 좋아서 팔공산 자연휴양림을 검색해서 휴가지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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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팔공산 금화 자연휴양림은 저희를 실망 시키지 않았다.
자연 경관이 정말 너무 아름 다웠다.
비가 와서 그런지 더욱 감성에 빠져드는거 같지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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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금화 자연휴양림은 예약을 하고 가셔야 한다. 저희는 미리 홈페이지 에서 예약을 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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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1박7만원인데 다자녀나 경상북도 거주자는 50%할인이여서 저희는 3만5천원에 예약을 잡으면 된다.
따로 식기류를 가져갈 필요도 없고 캠핑온 느낌도 나고 만족이다.

방에 짐을 풀고 비가 살짝 그쳐서 산책을 나갔다. 의외로 휴양림이 넓어서 여기저기 구경할곳이 많았다.
산책을 좋아하시는 분은 산책 코스도 따로 있었다.

산위로 올라가니 아이들이 놀수 있는 놀이터도 있고 족구를 할수 있는 족구장도 있었다.
단체로 워크샾 오신분들도 계시고 가족단위로 오신분들도 있었다.

놀이터도 생각보다 크고 아이들이 놀기에도 위험하지 않아 한시간 정도 실컷 놀았다.

놀이터 외에도 금화갱도라는 곳으로 가면 숲해설가 선생님께서 금이 어떻게 생성되는지 아이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는 시간도 가질수 있었다.

휴가지로 팔공산 금화 자연휴양림을 왔지만 아이들에게 너무 알찬시간을 갖게 된거 같아서 너무
뿌듯한 마음이었다.

아이들도 만족하고 엄마아빠도 너무 만족하니 이보다 좋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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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마치고 숙소로 다시 돌아왔다.

펜션의 마지막은 역시 고기고기
놀이터에서 놀고 체험하고 배가 고팠는지 살치살은 울가족 순식간에 입으로 순삭이다.

역시 나와서는 무조건 먹방이 최고지 안나?
역시 10년차 부부밖에 없지않나?
아이들은 펜션 안에서 영화보고 놀고
어른들은 오붓하게 빗 소리와 음악소리를 들으며 마지막 밤을 보내면 좋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우리도 너무 만족한 휴가지 였다.